인플레이션은 수요 초과로 인해서 경기 과열로 물가가 오르는 경제 현상이고 디플레이션은 그 반대인 공급 초과로 인해 경기 냉각으로 물가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저번에 설명했던 단어 중 하나로 경제를 배울 때 무조건 알아야하는 단어들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요즘의 경제 현상은 많이 복잡해서 꼭 이렇게 교과서대로 전개되지 않습니다. 물가 하락의 원인이 생산 과다가 아니고 금융 긴축(재정의 기초를 다지거나 소비를 줄이기 위해 지출을 줄이는 것)이나 재정 긴축 같은 정책 수단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뒤섞이는 현상도 보이기도 합니다. 2002년 한국 경제는 IMF라는 유명한 일과 같이 대체로 디플레이션적 현상을 보였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해는 일부 경제 전무가들이 리플레이션 현상이 일어 나게 될 것이라고 에측을 했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통화재팽창을 의미합니다. 2003년과 같이 디플레이션에선 벗어 났지만 아직 인플레이션은 안된 상태를 말합니다. 통상 경기는 리플레이션--> 회복(recovery)--> 인플레이션의 경로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이제 리플레이션을 알았으니 이와 관련된 용어들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통화재팽창(기)
이는 통화 가치가 오르다가 다시 떨어지는 상황이고, 통화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을 시중에 통화량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리플레이션을 통화재팽창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통화재팽창이란 경제가 불호아에 빠졌을 때 여러 정책으로 재정이나 금융을 완화해서 과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을 정도까지 경기가 회복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디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을 때 정부나 중앙은행에서 통화재팽창을 실행해서 리플레이션의 상태를 이끌어낸다고 합니다.
2. 리플레정책
리플레정책은 불황하에서 생산활동이 정체되어 있을 경우 인플레이션을 피하면서, 금 리의 인하나 재정지출의 확대 등에 의해 경기를 자극시켜 경기회복을 일으키려는 정책입니다. 리플레이션을 유도하는 정책엔 세율 인하, 기준금리 인하, 통화 공급 확대등이 있습니다.
2-1.세율인하
세율을 인하하는 이유는 국민과 기업이 낼 세금을 줄여주면 기업과 개개인의 부가 커지고, 그 추가적인 부를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에 사용할 것이라는 기대에 기초합니다. 사람들이 물건과 서비스를 많이 사면 시장 수요가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히 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2.기준금리 인하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사람들이 돈을 통장에 넣어두면 받는 이자율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대출을 받을 때 내야 할 이자도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저금만 해두기보다는 쓰는 게 낫고, 돈을 더 싸게 빌릴 수 있으니 시장에 도는 통화량이 늘게 됩니다.
2-3.통화 공급 확대
통화공급 확대는 지급준비율을 낮추거나 공개시장운영등을 함으로써 이뤄집니다. 지급준비율은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넣어두어야 하는 지급준비금의 비율입니다. 이를 낮춤으로써 통화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국공채나 유가증권을 사고 팔아서 통화량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여기까지가 리플레이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경제를 배우다 리플레이션이 나온다면 햇갈리지고 않고 쉽게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