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경제라는 과목을 떠올리면 쉽다라는 단어보다 어렵고 엄청 멀게 느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제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알고 있어야 할 필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면 처음 경제 문서나 책을 접한다면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용어입니다. 경제는 다른 과목들 보다 용어를 알아야만 배울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에서도 경제관한 이야기가 나온다면 쉽게 설명하기보다는 어려운 경제 용어들이 많이 들어가서 애먹은 적이 있을겁니다. 저도 처음 경제의 관련된 책을 읽었을 때 이 책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하나도 이해 할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단어 정리를 해보니 조금씩 이해하기가 쉬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용어 정리를 통해서 더 알아가고 나중에 책을 읽다가 햇갈리면 다시 보러와서 정리 해보면 좋다고 생각해서 우리의 실생활에서도 종종 쓰이는 경제용어들을 설명해보도록하겠습니다.
국내총생산
첫번째는 국내총생산입니다. 국내총생산 무슨 뜻일까요? 아마도 영어로 말하면 익숙하실 수 있습니다. 영어로는 GDP(Gross Domestic Product) 라고 합니다. GDP는 보통은 1년 아니면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나 특정 국가의 국경 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생산물의 가티를 합산한 지수로 한 국가의 경제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재분업자가 농부에게 100원을 주고 밀을 사다가 200원 가치의 밀가루를 만들어 팔고, 제빵업자는 밀가루를 사다가 500원 가치의 빵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이때 최종생산물은 빵이 되고 GDP는 500원이 되는겁니다. 이 때 최종생산물은 생산된 후 곧바로 소비될 수 있는 재화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완성재라고도 부릅니다. 그래서 국내총생산은 즉, 한 국가의 영역 안에서 가계, 기업, 정부를 비롯한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 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최종생산물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수치입니다.
GDP말고 GNP(Gross National Product) 가 있는데 GNP는 국내총생산과 달리, 국내 밑 국외의 여부가 관계없이 특정 국가의 국적을 갖는 국민에 의해 이루어지는 시장 활동을 합산한 경제지표입니다. 그러다보니 GNP와는 다르게 GDP는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나라에 불문하고 국경 내에서 이루어진 모든 시장활동을 포함하기 때문에 국가 사이에서 자본과 서비스의 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현대 시대에서는 GDP가 한 국가에서 이루어지는 경제활동을 측정하기에 더욱 적합한 비표라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금리
두번째는 금리입니다. 영어로는 Interest라고 하고 쉽게 말해 돈의 가격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팔 때 형성되는 시장 가격처럼 돈을 빌려주고 받는 금용시장에서 형성되는 일종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렵게 설명하자면 원금에 대해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자율이라는 용어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시장원리와 수요 및 공급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처럼 금리 역시 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결정되고 있습니다. 수요는 경기 변동(경기가 장기적인 성장추세를 중심으로 반복하여 오르고 내리는고 하는 것)이나 소비심리 및 투자 현황 등에 따라 바뀌게 되고, 공급은 정부의 통화정책(물가를 안정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나가려는 일련의 정책)이나 저축 성향 등에 따라 변동하는데 이러한 수요 및 공급에 따라 금리가 변동합니다. 즉 금리는 사람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빌려 쓴 것에 대한 대가를 지급해야 하는데 이걸 이자라고 하고, 그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입니다.
지금 까지 우리가 일상생활에 쓰이는 경제용어였습니다. 이번을 통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 국내총생산과 금리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